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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즐기기

마이 아트 뮤지엄 프랑크폰타나 사진전 컬러인 라이프 전시 구경 다녀왔어요!

by 갓생직장인 2022. 11. 21.


안녕하세요! 갓생 직장인입니다.
이번 주도 역시나 주말의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고 월요일 출근하고 있네요!

이번 주말은 비도 안 오고 11월 날씨 답지 않게 따뜻하고 어디 나가기 좋은 날씨였는데요.
이러다 보니 역시나 집에서 블로그 하고 책을 읽고 했지만 아무래도 어딘가를 가서 구경을 하고 하면 좋겠더라고요!

그러다가 최근에 맛집은 가고 했지만, 문화생활이 조금 적어서 문화생활을 해봐야겠다 싶어서 괜찮은 전시회를 찾아보다가 사진전이 괜찮다는 내용들을 검색하면서 찾게 되었고
프랑코 폰타나라는 작가의 사진전이 색감이 좋고 구경거리가 좋다 해서 가기로 했어요!

일요일 오후면 조금 넉넉하게 다녀올 수 있을 거 같아서 시간을 내서 삼성역 근처 마이 아트 뮤지엄에서 진행했던프랑크 폰타나 사진전 컬러인 라이프를 다녀왔는데요!
프랑크 폰타나 사진전 컬러인 라이프를 보고 온 후기 공유드려요!


1. 프랑크 폰타나 사진전 컬러인 라이프 설명




1) 이름 : 프랑크 폰타나 사진전 컬러인 라이프 color in life

2) 가는 법: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나와서 쭉 걸어서 약 5분 정도 이동하면 스타벅스가 보이는데, 지하에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진행하고 있다.

3) 전시 종류: 사진전

4) 전시기간: 2022.09.30 ~ 2023.03.31

5) 전시구성: 1) landscape, 2) urbanscape, 3) humanscape, 4) asfalti

6) 참고 사항: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시회이다. 오디오 가이드를 추천하며, Hpoint앱으로 오디오 가이드를 하면 4,400원이다.



2. 프랑크 폰타나 사진전 컬러인 라이프 방문


마이아트 뮤지엄에 도착하니 이미 마이아트 뮤지엄은 프랑크 폰타나 전시회 이름처럼 색이 이쁘고 칼라풀한 전시회로 꾸며져 있었어요!
로비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몇 군데 있는데 그곳들도 다 컬러풀하고 색감이 이뻤어요!

표를 구매하고 옆에 안내되어 있는 오디오 가이드와 지니 뮤직 안내들이 있었는데, 저는 보통 전시회를 가면 오디오 가이드를 들어서 Hpoint 어플에 있는 사운드 갤러리를 통해
오디오 가이드를 구입하고 전시회로 들어갔어요!




전시회는 총 1) landscape, 2) urbanscape, 3) humanscape, 4) asfalti 이렇게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뉘었고
각 구역마다 벽과 사진의 색구 성이 다르고 해서 디자인과 구성을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1) landscape은 말 그대로 프랑크 폰타나가 세계 각지를 여행 다니면서 경이롭고 비현실적인 풍경을 담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오디오 가이드에 따르면 프랑크 폰타나는 본인이 원하는 구도와 색감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포착하고 담아내려고 하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1) landscape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은 basilicata 바실리카타와 seascape로 불린 바다 풍경사진인데 볼 때마다 저러한 색을 어떻게 알고 어떻게 담아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노란색이 담기고 노란색과 초록색이 뭔가 평면처럼 나뉘어 모자이크 같다는 느껴지면서 사진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그림을 그린 거라고 착각이 들더라고요!




seascape는 바다도 바다이지만 노을이 지면서 노을을 집중했는지 노을과 바다를 같이 잡느냐에 따라 사진의 느낌이 정말 달라져서 너무나 신기했어요!
파란색 배경과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2) urbanscape에서는 프랑크 폰타나가 도시풍경과 사물을 특별한 구도와 시점을 통해 담아낸 작품을 만들어 냈어요!
뭔가 색다른 구도와 시점이 특정 부분을 좀 더 잡다 보니 전체를 볼 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 들면서 놓치긴 쉬운 관점을 담아낸 것으로 보였어요!
그리고, 이런 것은 역시나 사진가 또는 예술가가 아니면 보기 쉽지 않은 구도라고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저도 몇 군데 여행 간 곳들이 사진전에 보였는데, 저런 곳을 보고도 그냥 지나 치지 않았을까? 이런 구도와 사진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제일 괜찮은 사진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샌프란시스코의 포드차와 두 집의 문 사진, 그리고 파랑 & 빨강 건물에 하늘이 같이 있는 사진의 색감이
다양하면서도 구도도 이쁘게 되어있고 전시하고 있는 벽면도 파란색으로 색의 구도가 이뻐서 계속 오디오 들으면서 오래 보게 되더라고요!



3) humanscape에서는 평소 사람의 일상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보여줬어요! 물론 초상화 같이 아니고 좀 멀리 떨어져서 사진을 찍으면서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사진들이 많았어요!
휴가/해변에서 찍은 사진, 카페에서 쉬는 사람이 나온 사진, 뉴욕에서 길을 거너는 사진 등
몇몇은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을 눈치챈 것으로 보이지만, 대부분은 모르고 평상시 일상을 보내는 느낌의 사진들을 잘 담아낸 것으로 보였어요!



마지막 4) asfalti는 이탈리아어로 '아스팔트'라는 뜻인데, 아스팔트/ 고속도로는 뭔가 1~3번 구역 대비 최신에 생긴 발명품이고
그러다 보니 프랑크 폰타나에게는 사진을 찍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로 사용하면서 사진을 담았다고 하더라고요!



이탈리아가 현대의 고속도로 개념을 가장 일찍 도입한 국가이며, 아스팔트가 일종의 근대화의 상징이기 때문에, 새로운 풍경을 그려낼 수 있었고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피사체와 도로에 있는 페인트선과 깨진 특등 부가적인 요소들을 종합하여 사진을 담아냈다고 했어요!



3. 프랑크 폰타나 사진전 컬러인 라이프 color in life 총평


프랑크 폰타나 사진전 컬러인 라이프 color in life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시회라 좋았던 거 같고요!
색감이 너무 이쁘고 사진들과 전시하고 있는 벽들의 색감과 구도가 너무 잘 어울려서 전시회 디자인과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많이 쓴 거 같았어요!
사진전은 사람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긴 한데 저는 괜찮았던 거 같아요! 계속해서 사진전의 색감이 생각나고 사진들도 이쁘고 좋았어요!

그리고 사진전 내 각 섹션마다 설명이 자세해서 좋았고요!
오디오 가이드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폰타나가 사진을 찍던 시기의 배경과 사진 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알려줘서 오디오가이들 하기 잘한 거 같았어요!

내년 3월까지 전시가 진행된다고 하니 사진전을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참고해 보시길 바라요!

여기까지, 갓생직장인의 프랑크 폰타나 사진전 컬러인 라이프 color in life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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