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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즐기기

넷플릭스 추천 태국 영화 헝거 Hunger 줄거리 및 후기

by 갓생직장인 2023. 4. 15.


안녕하세요, 갓생직장인입니다.

이번주도 바빴던 주중 평일 5일이 지나고 주말 토요일이 찾아왔습니다. 주중에 회사 업무가 많았어서 조금은 피곤한 주말이 왔습니다. 이런 피곤한 주말에는 공부와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도 중요하지만, 시간을 가지고 휴식시간도 가지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문화생활과 운동도 하면서 적절히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주말입니다. 저는 어제 금요일 저녁에는 공부 대신에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오래간만에 넷플릭스에 있는 괜찮은 영화 한 편을 보면서 금요일 저녁을 보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 영화 TOP10에서 4위에 있는 태국 영화인 헝거(Hunger)를 보았습니다. 최근에 넷플릭스에는 조금은 자극적인 내용의 영화와 드라마가 많았는데 어제 보았던 태국영화 헝거(Hunger)는 흥미로우면서 긴장감과 박진감이 있는 영화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1. 넷플릭스 추천 영화 헝거 Hunger 정보

출처:넷플릭스

넷플릭스 추천영화 헝거(Hunger)는 3월 9일 넷플릭스에 출시한 태국 영화로 장르는 드라마 장르의 요리 관련 주제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은 130분으로 2시간이 조금 넘는 영화이며, 15세 이상 영화입니다. 감독은 '마지막 여름'과 '귀수 동화'의 감독인 시티시리 몽콜시리 감독의 영화이며, 주요 출연진으로는 여자주인공 '오이'역의 배드지니어스등 출연한 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 배우와 남자주인공으로는 Hunger의 메인 유명 세프인 '폴'역에는 '죽을만큼 아픈'에 출연한 자야나마 노파차이 배우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잔인한 장면이 일부 있어 만약 잔인한 영화를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해당 장면들을 스킵하고 시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넷플릭스 추천 영화 헝거 Hunger 간단 줄거리

출처:넷플릭스

넷플릭스 추천 영화 헝거(Hunger)는 뛰어난 요리 재능을 가진 길거리 음식점 요리사 여자 주인공 '오이'가 유명 셰프로 성장해 가면서 한계에 부딪히고 이겨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국수, 볶음밥 등 음식을 파는 음식점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오이'에게 식당에 방문한 한 남자가 자신의 명함을 주면서 작은 음식점에서 일하기 아까운 인재이니 내일 다시 와서 데리러 올 테니 Hunger라는 곳에서 일하자고 제안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떨떠름하였으나 뭔가 특별해지고 싶고 현재와는 다른 삶을 살고 싶었던 오이는 제안을 받아 Hunger를 찾아갑니다.

출처:넷플릭스
출처:넷플릭스


Hunger에서 유명세프 폴을 만났고 처음에 볶음밥을 만들라는 지시에 자신이 평소에 만들던 볶음밥을 만들었고 폴은 그녀를 Hunger에 일원으로 맞이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혹독한 트레이닝이 기다리게 되는데... 오이는 이러한 혹독한 트레이닝을 이겨내고 Hunger에서 여러 갈등들을 겪지만 이겨내면서 점점 일반 길거리 음식점 요리사에서 Flame이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 스카우트되고 Flame의 메인 세프로까지 성장하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한 유명인의 행사에 초대를 받아 Flame의 메인 세프로써 참석을 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 행사에 자신을 키워준 Hunger의 메인 세프인 폴도 초대되어 폴과 어느 음식이 더 맛있고 더 인기를 받게 되는지 대결하게 됩니다.
한 유명인의 행사에서 폴과 요리 대결 후 오이는 자신이 원했던 '특별한 삶을 살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었지만, 정작 이루어 낸 메인세프는 자신이 원했던 특별한 삶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마지막에는 다시 자신이 있던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돌아오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3. 넷플릭스 추천 영화 헝거 Hunger 후기


출처:넷플릭스


넷플릭스 추천영화 헝거 Hunger는 많은 측면에서 시청하기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배우들의 연기들도 뛰어나고, 중간중간 인물들의 갈등이 있다 보니 스릴러 영화처럼 박진감과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집중해서 2시간 10분 동안 영화를 몰입해서 시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제가  요리이다 보니 가볍게 보기 좋으면서 사람냄새가 나는 영화여서 가볍게 보기 좋았습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킬링타임성의 영화이긴 하지만, 영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인간의 본성과 삶에 대해 많이 다룬 내용이다 보니 생각하고 뒤돌아 볼 수 있는 메시지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여자 주인공 '오이'와 오이를 가르친 폴을 통해서 자신의 이루고자 하는 꿈에 대해 열심히 나아가는 모습과 역경을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한 인간의 인생을 대하는 모습을 잘 볼 수 있었으며, 중간중간 역경을 이겨나갈 때 유혹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하는지에 따라 더 성장을 해 나가는지 아니면 중간에 요리사를 포기하고 Hunger에서 나가게 되는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Hunger의 뜻이 '배고픔' 또는 '굶주림'이란 뜻의 단어인데, 단순 식사를 하지 못한 배고픔이라는 뜻도 있겠지만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꿈과 삶에 대한 배고픔 또는 열망을 그리고자 했고 오이는 자신이 원하던 꿈을 마지막에 이루어 냈지만, 본인이 생각했던 바와 거리가 멀고 허무하다 보니 다시 원래 자신이 있던 곳으로 돌아오면서 영화가 마무리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태국의 계급사회, 빈부격차 등의 사회적 문화들을 보여주면서  인간의 본질과 본성 그리고 삶에 대한 내용을 다루다 보니 단순 요리 영화인줄 알았던 관객에게는 나름의 반전을 주면서 동시에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였던 거 같습니다. 재미와 의미/메시지를 담은 영화라 주말에 휴식을 가지면서 보기 좋은 영화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번주 또는 다음 주 중 시간이 되신다면 한 번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갓생직장인의 넷플릭스 추천영화 헝거 (Hunger) 소개 및 줄거리와 후기 정리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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