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2]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무엇일까?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오건영)

안녕하세요! 갓생 직장인입니다.
저번 롭 무어의 레버리지 포스팅을 올렸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이 블로그의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책인 레버리지를 선정해서 리뷰를 남겼는데 아무래도 좋은 내용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어서 좋았습니다.
레버리지를 반납하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오고 읽었는데요

오늘 리뷰할 책은 오건영의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입니다.

요즘 뉴스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단어라면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연준, 경제 침체 등 일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요.

이러한 현재 경제 침체 현황이 어떠한 이유로 생겼는지, 현재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어떤 주장들을 하고 있는지
마지막으로 미래에 어떤 상황이 일어날 것이고
미래에는 결국 모두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 또는 자산 증식 등 경제적 여유를 하기 위해
어떤 투자를 준비하고 이행해야 할지 설명되어 있는 책입니다!

1. 간단한 책/저자 설명

1) 저자: 오건영 (신한은행 부부장으로 국내 매크로 경제 분석의 전문가로 삼프로 TV에 출연하고 있으며 부의 시나리오 등 여러 저서가 있다.)

2) 저자의 다른 작품: 부의 시나리오, 부의 대이동,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3) 종류: 경제, 경영 서적

4) 구성: 1. 경제를 보는 눈, 2. 돌아온 이플 레이션의 시대, 3.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2. 책의 주요 내용

오건영 부부장님은 거시 경제가 투자를 하는데 무조건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직접적인 대답보다는 기업이 어떻게 하는지
말하면서 대답을 했다.

큰 기업들은 미래에 투자 그리고 운영 시에
거시경제 현황을 보고 그에 맞게 준비를 한다 했다.
그 말은 우리와 같은 개인들도 글로벌 경제상황이 어떠한지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면서
그에 대한 유추되는 시나리오들을 생각하면서
그에 맞게 대응하거나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개인적으로 느껴졌다.
그러면서 보통 금리가 오를 때 주식 채권 예금 등이 어떠한지 설명해주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니 하락하고 주식도 금리가 오르면 주식에 대한 매력이 감소하면서 하락하게 되나 예금은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가산금리가 붙으니 예금의 수익률은 올라가기 때문에 예금 인기가 평소보다 높아진다고 한다.

금리는 최근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코로나 19 때 세계은행들이 경제 침체 우려 풀고 엄청난 돈을 풀고 초저금리로 바뀌었다고 한다.
오바마 정부가 풀었던 돈도 역대급이라 했는데
그 풀었던 돈보다도 몇 배 이상이라니 엄청났다고 한다.

이러다 보니 경기가 안 좋아도 사람들이 돈이 생기다 보니 자산에 투자하고 소비도 원래 소득 보자 더하게 되었다고 한다.

작년쯤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었으나,
몇십 년간 무엇을 해도 디플레이션만 있다 보니
인플레이션이 와도 이것은 일시적이라고 이야기하고 넘어갔었다.

그리고, 오히려 옐런의장은 일부러 초과수요를 만들어서 기업들이 돈을 벌고 번 돈으로 투자와 고용을
만들어 내도록 하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렇게 인플레이션이라는 괴물이 나타나기
다들 놀랐고 현재는 나타날 거라 생각하지 못했던 인플레이션과 맞서 싸워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오건영 부부장님은 분산투자와
시나리오 케이스에 맞게 대응하면 좋을 거라 했다.

일단 분산투자는 총 4가지 형태가 있는데
시점을 분산해서 적립식 투자를 하고
통화도 미국 달러 스위스프랑 등 안전하고 수요 있는 통화에 투자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였다.
여기에 자산도 주식 채권 원자재에 나눠하면서
주식의 경우 나스닥 코스피 유로 스톡스 등
지역을 나누고 여기에 섹터도 나누면 좋을 거 같다 하였다.

시나리오별 대응은
너무 예단하지 않되 사전에 준비하고
길목을 잡으면 좋은 수익률과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 보았다.

현재는 저성장 고물가 그리고 고성장 고물가 사이에
위치하는데 이 두시 나리오 중에서 가장 유력하거나
확률이 높은 쪽을 준비하면 좋을 거 같다 이야기했다.

3. 총평 및 느낀 점

나의 주관이 들어간 평점은 10점 만점으로 9점 정도로 매우만족했고 꼭 읽어봐야 되는 책으로 생각한다.

일단 현재 어떤 상황이고
이런 상황이 생긴 배경과 생긴 일들을
시간적으로 정리하여 이해가 쉬웠고

그리고 중간중간 있는 예시들과
오건영 부부장님의 말투가 대화하듯
어투로 책을 집필하여 옆에서 설명해주고
이야기하는 느낌이 들어
이해도 쉽고 책을 읽는데도 속도도 빨리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보기 편한 책이었다.

여러 사건들과 배경 그리고 정보와 지식이
한 권에 축약되어 있어서
인플레이 셔에서 살아남기 이 책 한권만 보아도
최근 글로벌 경제를 이해하는데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기 전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국면에서
꼭 읽어보길 바라는 책 중하나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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