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부기스 무스타파센터에서 싱가포르 기념품 쇼핑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갓생직장인입니다

지난 포스팅까지는 싱가포르 4일 차 마지막날 일정으로 프라운누들 맛집인 블랑코프라운미에서 아침을 먹고 근처 유명한 카페인 커피맛집 % 아라비카 아랍스트리트점에서 교토라테를 마시고 숙소에서 휴식과 짐정리 후체크아웃 준비했습니다. 체크 아웃 이후에는 부기스지역 하지레인 근처 브런치 맛집인 symmertry에서 에그 베네딕트 먹으면서 여유를 즐기고 시내로 이동하여 포트캐닝파크 내 트리터널 포토스폿에서 인스타그램 감성 사진을 찍고 캐피타스피링 스카이가든에서 싱가포르 뷰를 무료로 구경한 후 머라이언파크와 마리나베이 주변을 걸으면서 야경을 구경하고 팜비치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칠리크랩과 시푸드볶음밥으로 싱가포르 여행의 마지막 식사까지 알차게 먹은 일정을 공유드렸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싱가포르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새벽 비행기로 공항으로 이동 전에 방문하였던 부기스지역 쇼핑센터인 무스타파 쇼핑센터 쇼핑 후기 공유드리려 합니다. 아무래도 새벽비행기이다 보니 면세점 시간이 애매하였는데 숙소 주변에 큰 쇼핑센터가 있다고 하여서 저녁식사 후 부기스지역으로 이동하여 짐을 찾기 전에 선물할 것들을 쇼핑하기로 계획했습니다.

1. 부기스지역 무스타파 쇼핑센터 위치 및 소개

무스타파쇼핑센터는 부기스지역 리틀인디아지역에 위치한 쇼핑센터입니다. 새벽 늦게 까지운영 되는 쇼핑센터로 많은 사람들이 밤낮 가리지 않고 많이들 찾고 물건을 사는 곳입니다. 식료품과 화장품 전자제품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어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그리고 지하 2층에서는 택스리턴까지 가능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스타파 센터

Mustafa Centre · 145 Syed Alwi Rd, Mustafa Centre, 싱가포르 207704

2. 무스타파 쇼핑센터 구경 및 구매 후기

저는 방문 목적이 아무래도 기념품과 주변 지인 그리고 선물을 사려고 가서 전자제품과 옷 구경보다는 화장품과 식료품 구경을 주로 하였습니다. 우선, 화장품은 들어가자마자 1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무스타파쇼핑센터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많이 찾는다는 히말라야수분크림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유명해서 쉽게 찾을 줄 알았지만 무스타파쇼핑센터 규모가 너무 커서 생각보다 차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에스컬레이터 근처에서 히말라야 수분크림을 찾았는데 초록색과 파란색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저는 파란색으로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1층에서 히말라야 수분크림을 구매한 후 2층으로 이동하였습니다. 2층에는 식료품이 위치한 층으로 생선과 과일 그리고 정육 우유등 같은 신선식품도 있어 현지분들이 장을 보고 계시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여행을 갈 때마다 시장을 구경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현지분들이 어떤 음식을 먹고 장을 보는지 보면 우리나라와 어떻게 다르고 같은지 보면 재미가 나는 거 같습니다. 구경을 뒤로하고 일단 카야잼섹션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야쿤카야토스트에서 먹었던 카야잼버터토스트가 기억에 남고 한국에서도 생각이 날 거 같아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카야잼에 여러 종류와 브랜드가 있었는데 카야잼 자체도 달다 보니 설탕이 덜 들어간 카야잼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킨더히포초콜릿도 유명하다고 하여 회사 같은 팀직원 분들 선물로 찾아보았습니다. 2층에는 없고 지하에 있다고 하여 2층에서 지하에 있는 초콜릿코너로 이동하였습니다. 다양한 초콜릿이 있었지만 역시나 인기가 많은 킨더 히포초콜릿은 따로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오리지널 초콜릿과 헤이즐넛 두 가지 맛으로 나뉘어있었는데 두 가지 맛을 반반 섞어 구매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부엉이커피도 구매하기 위해 넓은 지하 식료품 코너를 돌아다녔습니다. 58번 코너에 있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부엉이커피가 안 보여서 주변 55번에서 60번 코너를 둘러봐도 없어서 다시 물어보니 히포초콜릿가 진열되어 있는 코너가 주요 선물코너이니 그쪽에 있을 거라고 하여 다시 돌아갔습니다. 부엉이 커피가 있었으나 종류가 두 가지 종류뿐이라 제가 찾던 스위트 아메리카노는 없어서 다시 한번 샅샅이 찾아봤지만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트레디셔널 블렌드로 구매했습니다.

히포 초콜릿 열몇 개와 부엉이커피 2 봉지, 히말라야 수분크림 6개를 사고 공항에 가는 길에 마실 음료까지 하여 약 70불, 우리나라돈으로 약 60,000원이 나왔습니다. 여러 개를 샀는데도 60,000원이면 아주 저렴하고 편하게 한 곳에서 구입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야시장이나 기념품 상점에서 사면 퀄리티가 조금 낮거나 가지고 있는 품목이 적어서 쇼핑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무스타파 센터는 퀄리티가 좋고 가격도 저렴하여 좋았습니다. 한 가지 아쉽다면은 아무래도 센터가 크다 보니 찾는데 많이 걸어 다닐 수밖에 없고 찾는 물건이 부엉이커피처럼 거의 없는 경우도 있긴 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일정까지 가성비 있는 쇼핑을 하여 마지막 날까지 알찬 일정을 보냈습니다. 여기까지 갓생직장인의 싱가포르 부기스지역 무스타파센터 킨더히포초콜릿, 히말라야 수분크림, 부엉이커피 기념품 쇼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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