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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부기스 하지레인 브런치 맛집 symmetry에서 에그 베네딕트 먹고 왔어요

by 갓생직장인 2023. 1. 15.


안녕하세요, 갓생직장인 입니다.

지난번 포스팅들에서는 싱가포르 여행 마지막날 일정 4일 차에서 블랑코 프라운미에서 점보프라운누들, 프라운누들인 새우국수를 이른 아침에 아침으로 먹고 나서 근처에 있는 '응 커피' 또는 '응카페'로 유명한 % 아라비카 아랍스트리트점에서 교토라테를 마시는 일정까지 공유드렸습니다. 교토라테까지 마시고 숙소를 돌아간 후 짐을 정리하고 체크아웃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오전 11시 체크아웃인데, 오후 1시까지는 무료로 레이트 체크 아웃을 해주겠다고 해서 숙소에서 조금 쉬고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까지 짐을 호텔에 맡기고 마지막날 오후 일정을 보내려고 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보니 오후 일정을 소화하기 전에, 점심을 먹고 움직이기로 하였습니다. 부기스 지역의 인도음식 맛집 잠잠과 프라운누들 맛집 블랑코 프라운미 외에 다른 맛집을 찾아보았고 점심과 잘 어울리는 브런치 메뉴 맛집이 근처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기 하나, 여행 그리고 평소와 다른 느낌을 내고 싶어서 마지막날 점심은 부기스 하지레인 브런치 맛집인 Symmertry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1. 부기스 하지레인 브런치 맛집 Symmetry 위치 및 소개

Symmetry는 MRT역 부기스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부기스 하지레인의 벽화가 있는 곳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Symmertry는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을 하고 토요일은 오전 9시~저녁 11시까지 조금 더 길게 운영하지만 일요일은 짧게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니 방문 전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Symmetry는 주변 카페와 시간과는 조금 다르게 입구는 작은 정원 같은 곳이 있고 야외테이블도 있기도 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날씨를 즐기면서 식사하기 좋을 듯해 보였습니다. 주변 카페와 식당과다르게 고급진 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있었습니다. 식당 안도 조금은 고급스러움이 있고,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느낌의 식당이었습니다. 주요 메뉴로는 에그 베네딕트, 토스트등이 있는 아침메뉴, 햄버거, 와플 등이 주요 메뉴입니다. 저는 보통 브런치 가게에 가면 유독 에그베네딕트를 먹는 습관이 있어서, symmetry에서도 에그 베네딕트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Symmetry 위치

Symmetry · 9 Jln Kubor, #01-01, 싱가포르 199206

★★★★☆ · 음식점

www.google.com


2. Symmetry 브런치 에그 베네딕트 소개 및 후기




1시 반쯤 도착해서 메뉴판을 보고 에그 베네딕트와 와플을 시키고 기다렸습니다. 저의 테이블 말고도 주변 테이블들도 브런치를 즐기고 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주변분들은 토스트, 소시지 등이 나오는 아침식사 메뉴를 먹거나 햄버거, 아님 에그 베너딕트를 시켜서 드시고 계셨습니다. 에그베네딕트가 나왔습니다. 에그 베네딕트는 베이글 위에 수란이 올라가 있었고 소스와 베이컨이 올라가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소스가 뿌려져 있었고, 해쉬브라운 3조각이 같이 나왔습니다. 빵에 올라간 수란을 잘라서 한 조각을 먹으려 했는데, 먹으니 노른자가 나오면서 노른자와 계란, 치즈, 그리고 소스와 같이 먹어보았습니다. 검은색 소스는 달달하고 에그 베네딕트의 맛을 돋웠습니다.




조금 특이한 점은 보통 에그 베네딕트를 생각하면 홀랜다이즈로 생각하는 노란색소스가 수란 위에 올라가고 노른자와 홀랜다이즈가 섞인 빵과 치즈를 같이 먹는다고 생각을 하는데 symmetry 에그베네딕트에는 홀랜다이즈 소스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달달한 소스 또는 조금은 칠리소스와 비슷한 빨간색 소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홀랜다이즈소스가 없어도 symmetry 에그베네딕트의 수란도 너무 알맞게 익고 빵도 잘 구워져서 한입을 먹고 몇 입을 더 먹으니 빵 한쪽이 금방 없어졌습니다. 같이 나온 해시브라운은 역시나 해시브라운답게 맛났습니다.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먹어 보았는데 잘 어울렸습니다. 다른 남은 한쪽도 맛이 나다 보니 금방 먹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양이 적고 하기 했지만, 아침에 이미 국수도 많이 먹고 커피도 마셨다 보니 추가 메뉴를 시키고 커피도 시키기보다는 에그 베네딕트만 먹기로 하였습니다. 맛도 괜찮았고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잘 낸 거 같았습니다. 조금 가격이 있는 편이긴 했고 조금은 대기 시간이 길 수는 있지만, 그래도 여행과 연휴를 즐기고 시간을 여유롭게 즐기면서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부기스 지역에서 점심을 고민하신다면 symmetry 브런치도 고려해볼 대상 중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갓생직장인의 싱가포르 부기스지역 하지레인 브런치 맛집 symmetry 에그베네딕트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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