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더현대서울 점심 마츠노하나 소유사케아니고텐동 소개 및 후기

안녕하세요 갓생직장인입니다.

벌써 월요일과 화요일이 지나고 주의 중간지점인 수요일이 되었습니다. 수요일이지만 체감은 벌써 목요일 오후나 금요일과 같이 느껴지는 한 주입니다. 이번주도 회사업무가 갑자기 많아지면서 추가 근무를 하게 되어서 퇴근 후 자기 계발시간이 조금은 줄어든 이번주입니다. 업무시간 증가로 자기 계발시간은 줄었지만 대신에 회사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힘을 내보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어제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점심으로 마츠노하나라는 식당에서 먹어보았던 텐동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비주얼과 맛이 훌륭해서 서울 내에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여러 종류의 텐동 중에서 먹어보았던 소유사케붕장어텐동 소개 및 후기 공유드리려 합니다.

1. 여의도 더현대서울 점심 텐동 맛집 마츠노하나 소개

텐동맛집인 마츠노하나는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으로 나와 IFC 방면 지하도로 이동하면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도착하는데 에스컬레이터로 한 층 올라와서 조금만 움직이면 바로 마츠노하나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마츠노하나의 주요 메뉴는 텐동과 덮밥이며 텐동 중에서는 간장연어와 아나고(붕장어)튀김이 들어간 소유사케아나고텐동 (간장연어붕장어튀김덮밥)과 간장연어와 새우튀김이 들어간 소유사케에비텐동(간장연어새우튀김덮밥)이 주메뉴이며, 이외에도 호르몬동(대창덮밥)과 스테이크동 등 돈부리 덮밥류도 인기가 많습니다.

마츠노하나는 저번에 다른 포스팅을 통해서 소개드렸던 효뜨와 카멜커피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츠노하나의 영업시간은 효뜨와 마찬가지로 정기휴무일을 제외하면 모두 운영을 하며, 평일 월요일ㅡ금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조금 더 길게 운영하여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라스트오더는 마감 30분 전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효뜨처럼 마츠노하나도 인기가 많은 식당이다 보니 현대식품관을 통해 사전 웨이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모바일 사전 웨이팅이 조기 마감될 수도 있는 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여의도 더현대서울 점심 텐동 맛집 마츠노하나 소유사케아나고텐동 소개

저는 운이 좋게 현대식 품관앱을통해 모바일 웨이팅이 성공하여 웨이팅이 풀릴 시간에 맞춰 식당에 도착하였습니다. 효뜨처럼 마츠노하나 또한 모든 인원이 도착하여야 입장이 가능한 시스템이었으며, 다행히 한 번에 입장이 가능하였습니다. 메뉴에는 맛있는 메뉴들이 많아 고민이 많았는데 사전에 주요 메뉴로 알고 가기도 하였고 옆테이블에서도 많이 주문해서 드시고 계시던 소유사케아나고텐동을 주문하였습니다.

약 10분 정도 기다리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소유사케아나고텐동에 단무지와 김치 그리고 된장국이 같이 나오는 구성이었으며, 각 테이블마다 후리가케와 시치미 그리고 텐동용 간장이 구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게 소스를 추가하면서 맛조절도 가능합니다. 처음 보는 소유사케아나고텐동의 비주얼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장어튀김은 덮밥그릇 가로길이를 훨씬 뛰어넘는 길이이고 살도 많은 통통한 장어였습니다. 텐동을 먹기 위해 아나고(붕장어)튀김을 접시에 걷어내 보니 아래에는 연근, 고추, 호박, 김 등 여러 종류의 튀김들이 있었습니다. 연근튀김과 고추튀김 그리고 김튀김도 접시에 올려보니 간장연어 3조각과 반숙계란이 있었고 밥은 약간 양념이 되어있었습니다. 반숙계란을 풀어 노른자가 나오게 하고 밥이랑 섞고 나서 간장연어와 튀김을 반찬으로 먹는 형태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간장연어는 짜지 않으면서 살이 통통하여서 그런지 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빛깔도 붉으스럼해서 눈으로도 맛있고 실제로도 맛이 좋았습니다. 연어를 먹고 나서는 튀김종류를 하나씩 먹었습니다. 튀김들은 모두 바삭했습니다. 한입을 베어 나서 먹을 때마다 바삭 소리가 났는데 간장연어를 먹고 나서 튀김을 먹어서 조금 시간이 지난 상황이었는데도 바삭한 식감이 유지되어 신기하였습니다. 그만큼 튀김옷에 비법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튀김의 바삭함은 대단했고 기름도 많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호박 튀김은 달달한 맛을 주었고 연근은 아삭한 맛을 주었습니다. 고추튀김은 혹시라도 느끼하고 기름진 맛을 없애는데 효과적인 적절한 매운맛을 줘서 조합이 좋았습니다. 김튀김은 튀김옷도 바삭한데 김도 얇아서 바삭바삭 소리가 가장 많이 났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 아나고(붕장어)튀김을 먹었는데 비주얼을 보다시피 엄청 크고 살도 통통하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뼈는 이미 제거되었어서 너무 먹기 좋았습니다. 아나고튀김은 간이 조금은 싱거운 편에 속했는데 같이 나온 고추냉이에 먹거나 미리 비벼놓은 간장밥에 먹으면 간도 괜찮고 생선구이를 먹듯 생선+고추냉이 조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3. 여의도 더현대서울 점심텐동 맛집 마츠나하나 소유사케아나고텐동 후기

일식과 텐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츠노하나 소유사케아나고텐동과 텐동을 좋아하실 거 같습니다. 튀김도 푸짐하고 퀄리티도 놓고 양도 많아서 푸짐한 한 끼 점심식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 듭니다. 튀김의 바삭함은 다른 텐동집에서도 맛보실 수도 있겠지만 바삭함은 매우 뛰어났습니다.

다만, 남자분들께는 밥의 양이 적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밥이 적어서 후반에는 튀김위주로 먹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이전에는 밥양이 좀 더 있었고 무료로 밥추가가 가능했었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따로 표기가 안되어있어서 안 되는 줄 알고 추가를 안 했었는데 가능한지 확인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가격은 다른 텐동집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여 나쁘지 않았고 대기만 없으면 맛과 구성 그리고 가격은 괜찮은 수준으로 개인적으로는 생각 듭니다. 여의도에서는 텐동을 접할 수 있는 곳이 아무래도 거의 없다 보니 여의도에서 텐동을 드시고 싶으실 때는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마츠나하 나가 괜찮을 거 같습니다. 여기까지 갓생직장인의 더현대서울 지하 점심맛집 마츠나하나 소유사케아나고텐동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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