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동 오리고기맛집 한방이쁜오리 오리주물럭 오리탕 볶음밥 소개 및 추천

안녕하세요 갓생직장인입니다

벌써 지난 한 주와 주말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이 찾아왔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지난 주말 동안 시간을 잘 보내었기에 돌아올 주말에 무엇을 할지 고민을 해보면서 이번 주중을 보내려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지난 주말 방문하였던 한 맛집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지난 주말은 축구하고 영화 보면서 좀 쉬다가 지난 한 주 동안 전화 비즈니스 일본어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였습니다. 그래도 주말인데 기분도 내고 몸보신도 하면서 기운 낼 겸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 했는데 오리전문점이자 맛집을 찾아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1. 금천구 독산동 오리주물럭맛집 한방이쁜오리 위치 및 소개

금천구 오리맛집 한방 이쁜 오리는 금천구 독산3동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2009년에 오픈해서 현재까지 약 14년간 운영 중인 한방 이쁜 오리는 정기휴무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ㅡ 오후 11시까지 운영합니다. 한방 이쁜 오리 주요 메뉴는 상호명답게 오리고기이며, 오리로스와 오리주물럭 그리고 한방오리백숙이 주메뉴입니다. 한방 이쁜 오리는 어른분들의 모임회식과 가족 모임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 예약이 사전 필요시 전화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식당 주변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가능하시다면 최대한 버스로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방이쁜오리위치
https://maps.app.goo.gl/ZkXLVrV9EqqUydRR8

한방이쁜오리 · 독산동 977-21번지 금천구 서울특별시 KR

2. 금천구 독산동오리맛집 한방이쁜오리 오리주물럭 오리탕 볶음밥 소개

한방이쁜오리 주메뉴인 오리로스와 오리주물럭 중 고민하다가 오리주물럭으로 했습니다. 오리주물럭은 반마리와 한 마리로 나뉘는데 가족끼리 식사인지라 넉넉하게 오리주물럭 한 마리를 주문했습니다. 오리주물럭 나오기 전에 김치, 백김치, 쌈채소와 쌈장, 부추와 콩나물 무침 그리고 양파장아찌가 밑반찬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양의 오리주물럭이 나왔습니다. 오리와 양파 그리고 버섯과 떡사리등이 큰 접시에 나온 오리주물럭이었는데 양이 많아서 그런지 볶는 곳에 한 번에 볶을 수 없어서 절반정도는 앞에서 볶고 나머지 절반은 별도로 다른 곳에서 볶아주셨습니다. 아래에 기름종이를 깔고 오리주물럭을 볶아주셨습니다. 한방이쁜오리에서는 직원분들이 모두 다해 주시기 때문에 가만히 편히 계셔도 괜찮습니다! 거의 다 볶아지면 마지막에 깻잎을 잘라서 넣어주시는데 깻잎향이 나게 하였습니다.

한방이쁜오리 오리주물럭고기는 오리기름이 적당히 있으면서 부드러운 고기였습니다. 양념도 적당히 매콤하면서 제육볶음 느낌의 양념이라 남녀노소가 즐기기 좋은 맛이었습니다. 오리주물럭에는 고기도 다양했지만 채소가 많이 있어서 고기의 느끼함을 덜면서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물럭 안에 이미 많은 버섯과 양파 그리고 깻잎이 있어서 양파 버섯을 먹을 때 식감과 향도 느낄 수 있었고 같이 나왔던 부추와 콩나물무침도 같이 곁들여서 반찬으로 먹거나 같이 볶아서 먹을 때 또 다른 별미였습니다.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불판에 같이 올려서 먹는 콩나물과 부추무침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에 개인적으로는 쌈채소인 상추도 푸짐하고 특히나 백김치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백김치 자체도 새콤하고 시원하였는데 매콤하고 뜨거운 오리주물럭과 같이 먹으니 더더욱 맛이 배가되어서 오리주물럭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리주물럭을 다 먹을 때쯤 오리탕이 나왔고 오리탕과 같이 먹으려고 볶음밥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오리탕은 오리뼈와 고기를 푹 고아낸 탕이었는데 진한 설렁탕 느낌이었습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탕인데 고기양이 많았습니다. 볶음밥은 별거 들어가지 않고 먹고 조금 남겨두었던 주물럭과 콩나물에 밥과 김가루를 볶아서 노릇노릇하게 누룽지 나도록 먹었는데 역시나 한국의 디저트답게 맛있었습니다. 볶음밥에 오리탕 그리고 백김치와 밑반찬을 먹으니 고기 외 식사까지 제대로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3. 금천구 독산동 오리맛집 한방이쁜오리 오리주물럭 오리탕 볶음밥 후기

금천구 독산동 한방이쁜오리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요소들이 많았던 맛집이었습니다. 우선, 오리고기 양도 많고 푸짐하였고 맛도 좋았습니다. 신선한 재료를 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특히나 버섯과 양파 그리고 부추와 콩나물과 같은 채소들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인메뉴인 오리고기 외 밑반찬들도 다양하고 푸짐하게 나오는데 반찬 하나하나가 맛이 좋았고 쌈채소인 상추와 백김치도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요즘 물가가 높아서 식당을 가면 반찬을 적게 주려고 하는데 한방이쁜오리는 오히려 푸짐하게 주려고 해서 좋았습니다.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먼저 친절히 가져다주셔서 푸짐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온 오리탕도 따뜻하게 몸을 녹여주고 국물이 먹고 싶을 때 제격인 반찬이었습니다. 오리고기 외 탕에 마지막 볶음밥까지 알차게 밥으로 마무리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제대로 몸보신을 하고 힘을 받고 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괜히 어르신분들의 모임 자리 또는 가족 외식 자리로 괜찮은 식당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리고기이다 보니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긴 했습니다. 점심으로 먹었었는데 먹기에는 조금 있는 편이라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나를 시키면 2ㅡ3인분 정도 되고 같이 나오는 오리탕과 반찬들의 양과 퀄리티생각하면 가격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리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드셔보시면 괜찮은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갓생직장인의 금천구 독산동 오리고기맛집 한방이쁜오리 오리주물럭 오리탕 볶음밥 점심 소개 및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금천구맛집#독산맛집#독산오리고기맛집#오리고기맛집#가족외식#주말외식#한방이쁜오리#오리주물럭#오리한마리#오리탕#볶음밥#백김치#콩나물무침#부추무침#갓생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