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다시 금요일이며, 주말의 시작입니다. 주말은 평소보다 미술전시회에서 예술작품을 보면서 힐링을 하면서 미술 공부를 하기 좋은 날입니다. 오늘은 국내에서는 다른 예술가보다는 조금 잘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이지만 현대미술과 작품성 그리고 천재성으로 매우 유명한 프랑스 예술가 전시회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앙리 마티스 등과 같은 예술가로부터 영감을 받아 판화와 조각 예술 자화상 등 여러 분야에서 여러 걸작을 탄생시킨 천재 예술가의 작품인데, 이렇게 다양한 작품과 잘 꾸며진 공간 연출을 통해 라울 뒤피라는 예술가의 예술적인 여정을 알아보기 좋았습니다. 오늘은 여의도 더현대서울 ALT1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뒤피 행복의 멜로디 전시회에 대해 공유드리려 합니다.
1. 여의도 더현대서울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뒤피 행복의 멜로디 전시회 정보
20세기 주요 예술가인 라울 뒤피의 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뒤피 행복의 멜로디 전시회는 여의도 더현대서울 ALT1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에서 내려서 여의도 더현대서울과 연결되어 있는 지하통로를 따라 걸으면 더현대서울 지하 2층으로 진입가능합니다. 지하 2층 진입 후 엘리베이터 또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6층으로 이동하면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ALT1에 도착할 것입니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ALT1는 문화센터인 CH1985에서 조금만 움직이면 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 라울뒤피 전시회는 5월 17일부터 시작되어 9월 6일 수요일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종료 1시간 전 입장이 마감됩니다. 약 130여 점의 예술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12개의 주제로 나뉘어 라울뒤피의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참고사항으로는 전시회장 내에 짐과 음료 등 음식물 반입이 어렵습니다. 티켓 구매하는 곳에 라커가 마련되어 있으니 라커를 사용하면 됩니다. 또한 라울 뒤피 전시회는 무료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됩니다. H point APP을 설치하고 H pont App에 있는 사운드 갤러리에서 라울 뒤피 전시회 오디오 가이드를 전시 관람을 하면서 무료로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어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촬영은 라울뒤피의 전기요정 작품을 제외하고는 촬영이 불가합니다.
2.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뒤피 전시회 소개
이번 더현대서울 ALT1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뒤피 행복의 멜로디 전시회는 20세기 주요 예술가 중 한 명인 라울 뒤피의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라울 뒤피의 작품을 많이 소유/소장하고 있는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 약 130여 점의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12개의 세부 주제로 나뉘어 소개되는 전시회입니다. 라울 뒤피는 1877년 프랑스 가난한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예술가로 이른 나이부터 돈을 벌어야 했던 뒤피는 15세부터 미술을 배웠다고 합니다. 뒤피는 앙리마티스 작품에 매료되어 마티스와 같이 야수파에 합류하게 되고 이후에는 여러 가지 창조적인 작품들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보통 한 예술가들은 하나의 작품유형과 화풍에 집중을 하게 되는데 라울뒤피는 회화와 초상화, 조각, 드로잉, 판화 등 여러 작품을 만들고 창조시킨 예술가였습니다. 그만큼 라울뒤피는 독창성과 천재성이 높은 예술가였습니다.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뒤피의 자화상으로 시작하는데 본인의 자화상이지만 시기와 본인의 화풍에 따라 다르게 그렸습니다. 이후에는 인상주의의 빛의 속성에 대해 영향을 받은 마르티그의 항구가 있었으며, 이후에는 앙리마티스의 작품에 매료되어 강렬한 원색을 사용하는 야수파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그 당시 그린 '분홍색 옷을 입은 여인'이라는 작품도 전시회 되어있었습니다.
이후에는 간결하게 풍경을 묘사하려는 조르주 브라크의 영향을 받아 간결하게 풍경을 그리기도 했으며, 20세기 프랑스 가장 위대한 시인인 기욤 아폴리네르에게 삽화 작업을 제안받아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만든 동화우화집도 있었습니다. 화면을 가득 차게 만들고 진한 검은색과 흑백의 강한 대비를 이용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조금은 동물이 귀엽기도 하면서 동화우화라고 하니 신과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장식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라울 뒤피는 도자기에 장식을 하는 장식예술을 하기도 했습니다. 라울 뒤피 전시회 중 가장 주요 작품은 바로 전기요정이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전기요정이 있는 곳은 상대적으로 다른 전시회 구역보다 어두웠는데 라울뒤피가 1937년 파리 만국 박람회 당시 제작한 작품이었습니다. 전기의 발명에 대해 다룬 작품이었는데 조금은 어두운 고대신화부터 밝아진 현대까지 전기가 발명됨에 따라 밝아지는 그림이었습니다. 유명한 그림으로 알고 있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신기했습니다. 전기요정 작품 이후에는 붉은 바이올린 및 태양 빛이 중앙은 검은색이라고 생각하여 바다배경에 작품 중앙이 검은색으로 색칠되어 있는 배와 바다 풍경이 그려진 검은 화물선 시리즈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3. 여의도 더현대서울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뒤피 행복의 멜로디전시회 후기
여의도 더현대 서울 ALT1에서 보았던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뒤피 행복의 멜로디 전시회는 최근 보았던 전시회중 가장 짜임새 있고 다양한 작품을 한 번에 볼 수 있었던 전시회였습니다. 처음에는 라울뒤피라는 예술가에 대해 잘 알지를 못했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화, 장식예술, 자화상 등 여러 가지 예술작품을 창조해 낸 라울뒤피라는 천재 예술가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그가 여러 미술에 대해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전시품을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색감, 색채, 붓의 굵기 차이로 인한 표현들이 조금씩 다르고 그림에서 풍기는 분위기도 각기 다다른데 이 작품들이 한 예술작가가 만든 작품이라는 점이 매우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라울뒤피의 메인 작품인 전기요정은 뭔가 압도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두운 전시회장안에서 밝게 빛나는 작품이 있었는데 그 작품이 표현하는 것이 전기의 발전에 관한 내용이고 역사적인 인물들이 다 그려져 있어 시대를 앞서간 천재 예술가이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해서 저와 같은 관람객들이 여러 예술 작품을 보면서 많은 예술 공부를 하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자 전시회인 거 같았습니다. 혹시라도 현대미술을 좋아하시거나 가보실 만한 전시회를 찾고 계시다면 더현대서울 ALT1에서 진행 중인 라울뒤피 전시회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갓생직장인의 여의도 더현대서울 라울뒤피 전시회 정보, 소개 및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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