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킨텍스 2022 메가쇼 구경 다녀왔어요! 2탄

안녕하세요! 갓생 직장인입니다.

오늘은 어제 포스팅한 일산 킨텍스 2022 메가쇼의 후기 2탄 포스팅이에요!

1탄 포스팅에서 다룬 대로 목요일부터 어제 일요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었고,
마지막 날인 일요일 오후에 일산 킨텍스에 가서 갔다 왔고 가니깐 엄청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고요!

1탄에서는 젓갈, 하린이네 주꾸미, 단감 라테, 그리고 성심 묵집 도토리묵을 소개하였는데
이외 구경하였던 내용을 2022 메가쇼 방문 후기 2탄으로 공유드려요!

1. 간단한 2022 메가쇼 설명

1) 이름 : 2022 메가쇼

2) 가는 법: 지하철 3호선 대화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이동, 또는 2호선 합정역 1번 출구에 내려서 7731번 버스 타고 킨텍스에서 내려서 이동하면 된다.

3) 소요시간: 합정역에서 7731 버스 타고 40분 소요

4) 전시내용:음식, 여행용품 등

5) 기타 사항: 12월은 수원에서 메가쇼 진행될 예정

2. 일산 킨텍스 2022 메가쇼 방문 2탄

1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2022 메가쇼는 식료품 등 sns에서 유명한 맛집 또는 음식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1탄에서와 같이 젓갈, 주꾸미, 단감 라떼, 그리고 도토리묵을 샀는데요!

묵을 사고 나서 맛있는 고기 냄새가 나는 곳으로 저절로 움직이게 되었어요!
보니깐 삼겹살 같은 고기를 굽고 있는 것을 보았어요!

역시 고기를 보면 지나치지 못하고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다 구워질 때까지 기다려보니 불고기가 500g에 5,000원 정도 하니 보통 마트에서 장 볼 때 보지 못하는 가격이더라고요!
거기에다가 국산이다 보니 더더욱 가격 메리트가 높더라고요! 다 구워진 고기는 역시나 고기는 고기답게 맛 더라고요!
시식하고 나서 맛나서 삼겹살 달라고 하니깐, 방금 전에 먹은 고기가 삼겹살이 아니고 찌개용 고기라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맛있었나 봐요!
보통 김치찌개 등 고기 넣고 찌개를 끓이다 보니 고기를 자주 사는 편이라서, 찌개용 고기도 하나 겟 했어요! 이렇게 들고 간 빈 가방이 금방 차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다시 구경을 하다가, 줄이 긴 곳으로 무작정 갔어요!
가보니 건어물 파는 곳이더라고요! 가기 전에 버터 맥주 마실 때 안주거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내일 가면 쥐포 같은 거 사야지 했는데 마침 건어물 가게이더라고요!

보시는 바와 같이, 진도 특산물이라 맛도 나고, 거기에 시식코너에 사람이 많았어요!
보통 쥐포나 건어물 시식이라면 조금씩 잘라서 주기만 하는데, 이곳은 반건조 노가리를 시식으로 주면서
거기에다가 작은 노가리 1마리 분량을 구워주신 다음 마요네즈에 찍어서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사람 줄이 길었던 거 같아요! 시식도 푸짐히 주고 맛도 나고요!
노가리는 보통 노가리 전문점에서 먹던 퍽퍽한 맛이 아니고 진짜 부드러운 맛이더라고요!
그래서 시식하고 나서 2만 원어치 샀고, 사면서 어떻게 구우셨는지 소스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물어보고 했어요!
(그냥 5분 정도 기름 두르지 않고 그냥 굽고, 마요네즈 외에는 넣은 게 없었다고 하셨는데 맛있더라고요!)

노가리까지 사고 나니 벌써 약 6만 원 정도 사용했더라고요! 가방도 가득 차고 해서
그다음부터는 진짜 필요하거나 맛있는 거 아니면은 좀 사는 것을 자제하자고 생각하고 시식과 구경에 집중했어요!

이렇게 귤을 파는 거 같지만 직접 자리에서 착즙 해서 귤 100% 과즙의 주스를 팔기도 했고요!
마셔보니 제주 명물인 청귤 주스와 맛이 거의 일치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드링킹 요구르트도 시음할 수가 있었고요!

사실 메가쇼에서 가장 인기 있던 부스들은 술 시음하는 곳이었어요!
이곳은 한국 증류주를 파는 곳이었는데, 파란색, 빨간색 맛의 느낌이 조금씩 다른 증류주를 팔고 계셨어요!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증류주 시음하고 어떤 음식과 어울릴지 고민하고 계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술과 페어링 해서 저녁 또는 다음 주 주말에 어떤 거와 같이 먹을지 생각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증류주 외에도 맥주와 소주인데 색다른 소주 등을 파는 곳도 많았어요! 저는 술을 그다지 즐기지 않아서 패스 했지만 신선했었고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엄청 흥미로웠을 거라 생각해요!!

이외에 아이들 입욕제도 팔았고요!
이런 입욕제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옆에서 지나가다 들은 소리는
한 아이의 어머니께서 이런 거는 무조건 사야 한다고 하면서 바로 가서 우리 아기가 이런 거 좋아하니 하나 주세요 할 정도로
아이와 아이 부모님에게 인기가 많더라고요! 저는 아직은 느끼지 못했지만 조만간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어른들에게도 신기하고 색들이 이쁘더라고요!!

빈투바 초콜릿 부스도 있었어요! 여기도 인기가 엄청 많더라고요!
빈투바 초콜릿 설명을 들어보니 원두(bean)에서 초콜릿 (chocolate bar) 제조까지 모두 직접 사장님께서 관여하시고 다 정성스럽게 만드신다 하면서
빈투바 초콜릿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직접 만드신 초콜릿바를 하나하나 설명하시면서 시식하게 주시더라고요!
초콜릿을 즐겨했으면 아마도 하나 샀을 수도 있을 거 같더라고요! 살이 찔 거 같아서 패스 했는데 많은 분들이 알아보고 사시는 것 보고 유명한 곳이구나라고 느꼈어요!

이외에도 그릇들과 여행용품 등도 전시장에 많았고 구경거리가 많았던 2022 메가쇼였어요!

3. 2탄 총평

1탄에서도 말하였듯이 사람들이 많았지만 구경거리가 많고, 맛있고 유명하다고 알려진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역시나 음식을 사기 전에 시식을 해보고 나서 결정을 할 수 있어서 후회하지 않는 구조가 너무 좋았고요
퀄리티도 너무 좋았어요! 가격도 너무 착할 정도로 요즘 같은 물가와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전통시장 와 대형마트에서 흔히 보는 물가안정 물품들보다도
퀄리티 좋고 가격도 좋은 가성비 좋은 음식과 물품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전시 구경도 구경이지만 싸게 장을 보고 왔다는 생각도 들었고 다음 수원에서 열릴 2022 메가쇼에도 참여하려고 바로 나오는 길에 사전 신청했어요!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2022 메가쇼는 어제가 마지막이다 보니 1달간은 메가쇼가 없겠지만
12월에 수원에서 진행된다 하고 12월 전에 어느 업체가 방문하고 어떤 물건을 팔고 할지 한 번 미리 알아보고 가면은
사는 데에도 용이하고 즐거움은 두배로 될 거 같으니 틈틈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틈틈이 보고 수원에서는 어떤 것을 살지 미리 공부해 보려 해요!

여기까지, 갓생직장인의 일산 킨텍스 2022 메가쇼 후기 2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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