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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넷플릭스 추천영화 비고모텐슨, 마허샬라알리배우 주연의 영화 그린북 소개 및 후기

by 갓생직장인 2023. 1. 28.


안녕하세요 갓생직장인입니다.

이번주 짧지만 체감상으로는 조금은 길었던 설연휴 이후 주중 3일이 지나고 다시 주말이 왔습니다. 이번 주말은 원래 있던 일정이 취소되고 날씨도 춥다 보니 집에서 여유 있게 주말 계획을 세웠습니다. 설연휴 때 시간을 내서 영화와 드라마를 많이보고 포스팅들을 통해 소개를 드렸었습니다. 2편의 영화와 더글로리 드라마는 보았지만 설연휴 때 평이 좋은데 아쉽게 보지 못했던 한 영화가 있었는데 어제 퇴근 후 저녁에 시청하였습니다. 추천을 받아 보았는데 제가 시청 후에도 괜찮은 영화라 생각이 들어 해당영화에 대한 소개와 줄거리 그리고 후기 공유드리려 합니다.

1. 넷플릭스 추천영화 그린북 소개



오늘 소개드릴 영화 그린북은 한 흑인 피아니스트와 한 백인 보디가드 간에 있었던 실화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 그린북은 2019년 개봉한 12세 관람 영화로 국내 개봉 시 동원관객수로 약 44만 명을 기록한 영화입니다. 장르는 드라마이며, 러닝타임은 130분으로 적당한 길이의 영화입니다. 주연배우로는 백인 보디가드 토니 발레롱가역을 맡은 비고 모텐슨과 흑인 피아니스트 돈셜리 박사역을 맡은 마허샬라 알리 배우가 출연하였습니다. 두 주연배우는 많은 영화와 방송에 출연한 배우들이나 우리나라에는 다른 배우들 보다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라서 조금은 생소하고 처음 보는 분들이 많으실 수도 있습니다. 영화 그린북은 네이버 영화기준 10점 만점기준으로 평점 9.55를 기록할 정도로 평이 좋은 영화이며, 영화 내용과 작품에 대한 인정을 받아 2019년 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그리고 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 코미디부문 작품상을 받은 영화입니다.

2. 넷플릭스 추천영화 그린북 줄거리



영화 그린북은 1962년 미국을 배경으로 백인보디가드인 토니 발레롱가와 흑인피아니스트 돈 셜리 박사가 겪은 실화를 담은 영화입니다. 백인 보디가드인 토니 발레롱가는 직업 없는 한 가정의 남편으로 게으르고 주먹을 쓰기 좋아하는 조금은 폭력적인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직업이 없어 생계유지가 어려워질 무렵 돈셜리트리오중 피아노를 연주하는 돈셜리박사가 남부지역으로 로드트립으로 공연투어를 다닐 때 차를 운전해 줄 운전기사 면접을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마땅치 않았지만 그의 가족을 보니 어쩔 수 없이 면접을 보고 남부지역 공연 투어기간 동안 돈셜리박사의 운전기사가 되고 투어 중 공연을 모두 진행하였을 경우 보수를 받는 조건으로 기사로 일하게 됩니다.



당시 시대적 배경이 흑인을 무시하고 인종차별이 심한 시기이었는데 토니 발레롱 가는 '그린북'이라는 지침서를 보면서 업무에 임할 것을 지시받았습니다. 초반에는 폭력적이고 게으른 성격의 토니 발레롱가와 세심하고 품격을 중시하는 돈셜리박사 간에 안 맞는 부분과 갈등도 있었지만 흑인으로 차별과 불합리한 피해를 볼 때마다 토니 발레롱가가 해결해 주고 열심히 투어에 임하는 모습에 돈셜리박사도 마음을 열면서 토니 발레롱가와 돈셜리박사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3. 넷플릭스 추천영화 그린북 후기

영화 그린북은 내용과 구성뿐 아니라 관객에게 좋은 메시지와 교훈을 주는 것 같아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고 영화가 전개될수록 대략적으로 어떤 내용으로 진행될지 조금은 예측 가능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억지스러움보다는 실제 있었던 시대적 배경 묘사와 토니 발레롱가와 돈셜리박사라는 인물의 배경 및 성격 등 캐릭터 묘사를 하면서 다른 배경과 다른 인종의 두 명의 주인공이 차별과 편견이 심했던 시대 내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여 결국 죽기 전까지 평생 친구가 되었는지를 시대적 배경과 대조하여 잘 묘사하였습니다. 중간중간 진지하고 무거운 순간들도 있지만 가볍고 코미디로 푸는 장면도 있어 인종차별과 편견에 대해 진지하지만 너무 무겁지는 않으나 유쾌하면서도 너무 가볍지 않게 다루어 보는 관객들에게는 재미와 교훈 그리고 감동까지 안겨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과장스러운 부분과 억지스러운 설정들이 없다 보니 내용에 집중하여 좀 더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고 관객들은 감독의 메시지를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만약 내가 저시대에 백인이었으면 토니 발레롱가처럼 했을까?' 아니면 '다른 일반 대중처럼 대했을까?' 생각해 보고 지금 평소에도 '인종뿐 아니라 배경 등 나와 다른 점이 있는데 그러한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주 고있는지?' 등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메시지와 교훈을 주고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주다 보니 영화 그린북은 가족 그리고 연인들과 주말에 잠시 휴식 겸 학문적인 공부 외에 다른 면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이 들어 추천포스팅하였습니다. 여기까지 갓생직장인의 아카데미작품상수상 넷플릭스 추천영화 비고모텐슨과 마허샬라 알리배우 주연의 그린북 소개 및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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