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갓생직장인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말레이시아 말라카 도착 이후 말레카 시내 중심에 있는 존커스트리트 야시장에 들려 구경도 하고 감자튀김, 망고주스, 꼬치구이 그리고 석화구이와 가리비구이를 먹었던 내용 첫날 저녁 포스팅을 공유드렸습니다. 오늘은 말라카 둘째 날 아침식사를 하였던 존커 88이라는 식당 후기를 남겨드리려 합니다.
0. 락사 설명
존커 88은 예전 배틀트립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나온 식당이고 관광객들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찾는 식당으로 유명합니다. 존커 88 대표메뉴는 락사입니다. 락사는 새우나 닭으로 만든 육수로 매콤한 육수를 우려 만든 쌀국수로 동남아시아 대표음식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락사를 많이 먹는 거 같았는데
찾아본 음식점들의 대표메뉴가 락사일정도로 대표음식이니 한번 맛보려고 갔습니다.
1. 존커88 설명
존커88위치
다행히 존커 88은 존커스트리트 내 중심부쯤에 위치해 있고 왓슨스 근처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숙소와 가까워서 다행이었습니다. 오전 9시 반 오픈인데 오픈전부터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린다고 해서 9시 10분쯤 갔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엄청 뒤에 줄 서지는 않아 입장하면 바로 자리를 잡고 식사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2.뇨냐아삼락사, 바바락사 소개
9시 반에 오픈하고 식당 내 가장 안쪽에 있는 테이블로 안내받았습니다. 존커 88은 주문을 직접 카운터로 가서 하고 음식을 받아오는 셀프서비스 형식이라 테이블 잡자마자 바로 주문 대기하는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존커 88의 대표메뉴인 뇨냐 아삼 락사와 락사 두 개를 시켜보았습니다 시킬 때 토핑 얹을지 물어봐서 모두 달라고 하니 양파 오이 그리고 튀긴 두부를 올려주었습니다. 두 개 다해서 28링깃으로 한국돈으로 약 8000원이었습니다. 존커 88은 계산 시 마지막에 부가세 6%가 추가되니 이 부분 참고하시고 예산 잡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3. 첸돌 소개
그리고 존커 88은 뇨냐 아삼 락사와 바바락사뿐아니라 첸돌이 유명해서 첸돌도 많이 먹고 한다 해서 같이 시켜보았습니다. 첸돌은 말레이시아에서 많이 먹는 음식인데 우리나라로 따지면 빙수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첸돌은 락사와 주문하는 곳이 달라 옆카운터에서 주문하고 나서 음식을 받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옆에서 튀김도 준비하시고 락사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며 기다렸습니다
4. 락사와 첸돌후기
주문한 락사와 첸돌을 먹어보았습니다. 뇨냐 아삼 락사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국물이 진한데 맛이 참치김치찌개 맛이 나고 약간은 맵고 진한맛이 났습니다. 면은 투명한 가락국수면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다른 바바락사는 코코넛밀크가 들어가서 그런지 덜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 났습니다. 면은 얇은 면을 사용해서 두 락사의 느낌이 사뭇 많이 달랐습니다.
두부튀김은 락사와 잘 어울렸고 개인적으로는 튀김이 기름기가 조금 있다 보니 김치찌개맛과 비슷한 얼큰한 뇨냐아삼락사에 국물 적셔먹는 게 더 맛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둘을 같이 시켜 먹으니 진하다가 부드러운 맛을 맛볼 수 있어서 맛을 중화시켜서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같이 시켰던 첸돌은 달달한 맛이 나는데
빙수였지만 락샤먹는동안 금방 녹아 아쉬웠지만 오히려 녹으니 음료처럼 먹을 수 있어서 별도 음료를 시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매울 때도 달래줘서 좋았습니다. 안에 있는 초록색 면같은거는 젤리 같았는데 생각보다 별미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좀 더 천천히 즐기면서 먹고 싶었지만 워낙 뒤에 대기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빨리 먹고 나왔습니다. 먹고 나오니 처음 와서 기다렸을 때보다 대기줄이 더 길어져서 놀랐는데 그 정도로 맛집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 말레카를 방문하신다면 존커 88 맛집으로 저장해두고 계획 짜보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갓생직장인의 말레이시아 말레카의 락사맛집인 존커 88에서 먹은 뇨냐아삼락사, 바바라사, 그리고 첸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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